한달이나 전에 방문했던 곳에 대해서 이제야 글을 작성하네요. 개인적으로 대구에 볼일이 좀 있어서 여러차례 방문을 했었는데, 카카오톡 팝업스토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의 시간에 맞춰서 적당히 다녀왔습니다. 폰 카메라로 찍어서 그런지 화질이 크게 좋지는 않지만 이러저러한 물건을 볼 수 있었다 정도의 글이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로 화면은 화면의 가로 크기에 맞춘 것이라 원본에 근접하게 볼 수 있습니다만, 다음 포토 업로더 자체가 이미지 크기 변경시에 화질의 감소가 커서 정확하게는 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백화점의 지하 2층에서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참 더울 때라 사람도 많고... 에어컨도 켜져있지 않아서 내부는 정말로 더웠었습니다. 공중에 떠있는 무지가 마음에 들어서 여러장 찍었습니다.(글에는 중복을 우려해 두장만 포함했습니다.)
어피치도 있습니다. 이름을 모를까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단부에 이름을 따로 새겨놨었네요. 개인적으로 카카오톡의 캐릭터들 이름정도는 잘 알고 있으므로 찍을 때는 어피치네 하면서 찍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것 외에도 위와 같은 것들을 팔고 있었는데, 죄다 Sold Out이라서 끌리는 것은 살 수 없었습니다. 이후에 한번 더 갔었는데, 마찬가지로 Sold Out 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 무지 인형도 보였는데, 가격이 가격이라서 편히 집어서 나올만한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그것 외에도 여러가지를 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딱히 끌리는게 없어서 산건 마우스패드와 부채 정도였습니다. 이제 곧 가을이 다가와서 그런지 부채는 내년 후에나 다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무지는 Sold Out 이었지만, 이후에 방문했을 때는 더 많이 매진을 해버려서 이때 살걸 하는 캐릭터들도 있었습니다. 카카오톡이라는 이름의 가격이 많이 포함되지만 그래도 한정품인 만큼 갖고싶었던 것들이 이제서야 생각이 나네요. 당시에는 단지 덥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서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빵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만, 더워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었습니다. 다음에 열 때에는 냉방 환경을 어느정도 갖추고 열었으면 하는 마음이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안대도 판매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전에 여러번 안대를 사용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단순하게 생긴 것은 딱히 끌리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잘때 사용하는 것일텐데, 불편할 것 같습니다.
물통도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잘 보면, 뚜껑의 색은 어느정도 조합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란색과 회색을 모든 병에 사용하였는데, 적절한 조화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온이 되지 않는데다 들어가는 물의 양도 적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작업할 때 옆에 두고 사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보고 있습니다. 읽어보니 70도 이상의 액체를 병안에 담으면 변형이 온다는 글이 있더군요.
나갈 때 쯤에 다시 한번 찍었습니다. 가능만 하다면 대형 무지 인형을 집에 두고싶긴 합니다.
부채를 증정하기도 했었다는데, 그냥 에어컨을 한대 틀어줬으면 부채따위...
튜브의 화난 버전도 있었습니다. 무지는 좀 이상하게 만들어져서 글에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어피치, 무지, 튜브의 총 3종이 입구쪽에 배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모두 구매한 후의 쇼핑백(?) 입니다. 디자인 자체도 꽤 괜찮은 편이라서 하나 더 달라고 할걸 하는 기분도 드는 카카오톡 팝업스토어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