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프리즌 아키텍트를 스팀에서 싸게 구해서 겸사겸사 한글패치까지 한 뒤에 플레이 해봤습니다. 예전에 아프리카 모 BJ가 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역시 보던데로 난이도가 어느정도는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접근 장벽이 조금 높다고나 할까요. 기본적인 튜토리얼이 '대략적'인 느낌으로만 진행이 되기 때문에, 저처럼 다른 플레이 영상들을 보지 않고 섣불리 건드린다면 충분히 어려운 게임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도중에 재교육 강의라고 죄수들에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있어서 한번 해봤는데, 이게 생각처럼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수월하게 끝나지 않더군요.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죄수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이 있던데 이것에서 수입이 나뉘곤 하더군요. 나중에는 최고 난이도로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맵 크기 자체가 게임에 주는 영향 정도는 어떤것인지 모르겠네요.
여러가지를 개발하지 않으면 하단부 메뉴를 모두 사용할 수 없고, 스크린 샷에 보이는 것과 같이 밀수품 또한 열어볼 수 없습니다. 밀수품은 어느곳에서 가져온 것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자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맵 크기에 제한이 있는 만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가도 게임에 영향을 어느정도는 미치긴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떻게 계속 흑자를 유지할 수 있는가 이더군요. 최대한 사람을 덜 쓰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원격 문이나 CCTV를 사용하는 것 등등...
또한, 불이 날만한 곳에는 스프링쿨러(?)를 미리 설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번 게임을 시도하다가 몇 번은 적자에, 또다른 경우는 불이 나서 다시 시작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후에 다시 진행하게될 프리즌 아키텍트에서는 어떤걸로 절 멘붕시킬지 기대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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