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 ~ 3끼를 굶게될 것 같다면 아무 지인이나 불러서 망치돈까스를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보통 라면이나 남은 밥과 반찬을 이용해서 먹지만, 이런식으로 먹어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격 자체가 싼게 아니므로 매일매일 먹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정말 어렸을 때 왔던 곳인데, 최근에 집 가까운데로 가게가 옮기게 되면서 정말 자주 먹고있네요. 옛날에는 현재 가격의 약 2/3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역시 시간이 지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탓 때문일까요.
평소에 간단히 볼 수 있는 돈까스 메뉴라고 보면 됩니다.
근접에서 찍어봤습니다. 역시, 2년 전에 나온 스마트폰(아이폰 5)이라 그런지 화질이 크게 좋지는 않습니다. 나쁘다고 할 수도 없는 정도이긴 합니다만, 음식을 찍는 것처럼 근접에서 찍을 때는 어느정도 한계가 보이네요. 역시 이 부분에도 시간의 흐름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는 9월에 아이폰 6이 출시된다고 하니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돈까스와 매우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부가 메뉴(?) 입니다.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잘 어울려서 매번 먹을땐 전부 남기지 않고 먹습니다.
망치돈까쓰가 피망 + 치즈를 일컫는데, 실제로 내부에는 방금 언급한 재료들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특히 치즈가 많아서 치돈만의 느낌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괜히 단골이 아니네요.
중간부터 치즈 - 피망 - 고기 - 튀김의 순서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 가게가 다른 지역에도 있긴 한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먹어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매우 추천합니다. 단지, 돈까스를 안먹어본 사람이 있을지가 의문이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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